별의 Life

 

휴일에 타이어 펑크났을때 대처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일에 갑자기 타이어가 펑크났을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써볼까 합니다. 일요일인 오늘 제 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습니다. 휴일이라 카센타도 안열었을 것 같아 조금 당황을 했지만 무사히 타이어를 복구시켰습니다.

 

저는 집에 도착 후 주차자리를 알아보려고 아파트에서 이리저리 저속으로 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약간 이상한 소리가 나는겁니다. 고무가 찌그러지는 소리라고 해야할까요? 아주 미세하게 나길래 저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조금씩 커졌고 계속 나길래 무슨소리지? 하고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타이어가 이상한가?' 생각하게 되었고 내려서 타이어를 보니 역시 터져있었습니다.

 

사진처럼 제차의 뒷바퀴 타이어가 바람이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저런상태가 되어도 무시하고 그냥 차를 끌고 고속으로 달리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20여년간 차를 몰아본 경험상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저런 경험이 지금까지 3번가량 있었습니다. 한번은 어머니께서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발견해 주셔서 살았던 적도 있습니다. 

 

 

 

 

 

카센타에 끌고 갈까?

 

저는 처음에 차를 운전해서 카센타까지 끌고 갈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이 일요일이었고 대부분의 카센타가 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바퀴가 너무 바람이 많이 빠져서 저상태로 계속 운전을 하면 타이어가 망가질 것이 자명해서 타이어 전체를 갈아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내일 또 출근해야 하는데 어쩌나? 고민했습니다.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고민하다가 자동차 보험사 긴급 출동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긴급출동으로 견인만 해봤지 긴급출동에 펑크 때우기와 타이어 교체까지 있는줄 몰랐습니다. 무식했죠. 저의 보험사는 삼성화재라서 삼성화재에 전화를 걸었고 알림톡이 온 후에 바로 Anycar서비스 하시는 분께 위치 확인 차 연락이 왔습니다.

 



 

 

 

기사분이 오시는데 15분정도 걸렸습니다. 오시자 마자 어디가 펑크났는지 확인차 타이어에 우선 공기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타이어에 비누거품을 뿌려서 펑크난 곳을 찾았습니다. 피스가 박혔다가 빠져서 구멍이 나 있었네요.

 

 

 



바로 펑크 난 곳을 메꿨습니다. 메꾸는 법은 카센타와 같습니다. 메꾸기 전용 고무같은걸로 메꾸는 거죠. 구멍을 찾으니 메꾸는데 1분도 안걸리네요. 위 사진의 주황색 부분이 펑크 때운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는지 확인차 한번더 비눗물을 뿌립니다. 다행히 메꾼곳에서 세지를 않내요. 이렇게 해서 휴일에 타이어 펑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타이어 펑크시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요금?

 

예전에 신정에 부모님을 뵈러 가다가 차가 문제가 발생해서 고속도로에서 멈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카센타가 모두 쉬어서 영업하고 있는 카센터까지 가는데 많은 비용을 지불했었습니다. 게다가 카센타 사장이 바가지요금을 먹이는 바람에 거금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혹시 추가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추가 발생한 비용도 없었습니다. 보험 특약이기 때문이지요. 무려 특약 횟수도 6번이나 되구요. 그렇다면 평일에 펑크나더라도 차를 카센타에 몰고 갈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카센타에 차를 몰고 가서 펑크를 떼우면 비용이 발생하니까요. 여러분도 펑크나면 카센타 가지 말고 그냥 보험사 긴급출동을 부르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휴일에 자동차 타이어 펑크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포스팅 해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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