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생일 케익 만들기 - 가성비 짱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간단 생일 케익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 방법은 누구든지 하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하는 생일 케익보다 저렴하고도 풍성하게 케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제 둘째 아들이 생일이어서 이렇게 만들어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만들고자 하는 것은 생크림 딸기 케익입니다. 

1. 생일 케익 재료

일단 재료들입니다. 

1. 가장 중요한 재료는 뚜레쥬르 쉬폰 빵입니다. (가격: 5,500원)

2. 뚜레쥬르 생크림 2개가 필요합니다. (가격: 2,000원)

3. 그리고 딸기와 오렌지가 필요합니다.(딸기 한상자: 5,000원, 오렌지 1개 1,000원) 딸기는 씻어서 반을 잘라 놓습니다. 오렌지도 껍질을 벗기고 반을 잘라야 꾸미기가 편하더라구요.

4. 검은색 열매는 냉동 블루베리 입니다. 보통 요거트에 넣어 먹는 용도로 원래 집에 있던 거라서 가격은 Pass합니다. 

이렇게 재료 구매에 들어간 돈이 13,500원 입니다. 

2. 초간단 생일 케익 만들기

이제 케익을 만들겠습니다. 케익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먼저 쉬폰빵에 생크림을 발라줍니다. 저는 위의 생크림 2개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딸기와 오렌지 그리고 블루베리 순으로 올려주면 끝입니다. 진짜 간단하죠?

완성된 케익의 모습입니다. 솔직히 모양은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처럼 이쁘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들어간 과일의 양이 엄청나게 풍성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판매하는 케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모양은 뚜레쥬르 생크림 케익이 예쁘지만, 일단 위쪽에 올라간 과일의 양이 비교가 되지를 않습니다. 가격도 23,500대비 10,000원 저렴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과일을 올릴 때 아이들도 같이 과일을 올리면서 마냥 좋아했습니다.  

예전에 쓰고 남은 초를 만든 생일케익에 꽃은 다음  불을 붙였습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줍니다. 아이의 머리에 쓰고 있는 왕관은 아이의 형이 직접 만들어 준 왕관입니다. 어제 한참을 색종이를 잡고 만들더니 저렇게 잘 만들어 주었습니다. 불을 끄고 케익을 잘라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케익만들고 남은 딸기입니다. 요즘 딸기 철이라서 딸기 가격이 저렴합니다. 위에 가격표까지 아직 붙어 있어 확실하네요.

인증용 뚜레쥬르 쉬폰과 생크림 가격입니다. 순우유 식빵은 케익하고 관계가 없으니 제외해야 겠습니다. 쉬폰은 사전에 주문해야 하고 생크림도 금방 떨어지니까 사고자 하시면 아침 일찍 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보통 뚜레쥬르 매장에서 생크림을 많이 갖다 놓지 않습니다. 

오늘은 초간단 딸기 생크림 케익을 아주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을 공유드렸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아주 다양한 다른 방법으로 케익을 만드는 방법도 나오니까 참고하셔서 가족의 생일날 써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