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가수익비율(PER)과 버핏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필자는 항상 필자가 필요한 공부를 할 때 블로그를 이용해 왔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필자가 알고 싶은 것들에 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일비율출처: 네이버 증권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값입니다. 





EPS는 1주당 순이익으로 1개의 주식이 얼마만큼을 벌었는지를 나타냅니다. EPS는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으로 나누면 됩니다. 




위의 삼성전자 주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EPS가 3,662원이고 주가가 82,900원입니다. 따라서 PER은 82,900/3,662=22.64입니다. 즉 주식 1주로 82,900원을 벌려면 22.64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PER은 흔히 `퍼(PER)'로 불리며 어떤 회사의 주식가치, 더 나아가 전체 주식시장의 가치가 고평가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워렌버핏의 스승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가치투자의 원조로 주가수익비율(PER)이 15배 이하인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한마디로 주식이 돈을 잘 버는데 주가가 높지 않은 주식에 투자했던 것입니다. 사실 주식은 단순히 PER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여러 가지를 봐야 합니다. 하지만 PER은 주식이 비싼지 아닌지 일단 보면 대략 감이 옵니다. 






그 유명한 셀트리온 주식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셀트리온의 PER은 95.54라고 나옵니다. 삼성전자와 비교해 본다면 엄청나게 비싼 것이죠. 하지만 업종 PER은 108.87입니다. 즉 바이오주에 대해서 사람들의 기대치가 저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셀트리온 1주를 샀는데 셀트리온 1주가 357,500원을 벌려면 무려 95.54년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물론 셀트리온의 이익이 해마다 증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지 않겠지만, 현시점에서의 EPS로 보면 그렇다는 말이죠. 







2. 버핏지수


버핏지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을 의미합니다.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 등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이것을 '적정한 주가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단일 척도'라고 평가하면서 버핏 지수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버핏지수가 70∼80% 수준이면 저평가된 증시로 판단해 주식을 사들이고, 100% 이상이면 거품이 낀 증시로 해석해 주식을 팔아 투자 위험을 낮춥니다.




‘버핏지수’로 보면 세계 증시는 이미 20년 8월 10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20년 말에 이미 버핏지수가 123.4%까지 올랐다고 하니 버핏지수로만 본다면 증시는 과열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3,031.68로 사상 최고치입니다.


하지만 증시의 앞날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주식이라는 게 버핏지수로만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죠. 하지만 그래도 주식은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가수익비율(PER)과 버핏지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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