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 주식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투자한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의 SK 텔레콤이라고도 불리는 통신회사입니다. 미국의 KT에 해당하는 AT&T와 비교되곤 합니다. 버라이즌 주식은 배당 수익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배당주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주식입니다. 

 

 

 

 

 

1. 미국의 3대 통신사

미국의 3대 통신사는 버라이즌(Verizon), AT&T, T-Mobile입니다. 그냥 순서대로 우리나라의 SK Telecom, KT, LG U+ 와 비교되는 곳입니다. 점유율이나 통신 품질에서 단연코 버라이존은 가장 미국에서 앞서가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T&T는 과거 유선전화를 했다는 점에서 KT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AT&T의 잇단 투자 실패는 필자가 AT&T의 주식을 사는데 망설이게 하였습니다. T-Mobile는 통화 품질면에서 앞선 두 기업에 비해 떨어지게 때문에 필자는 논외로 하였습니다. 

 

 

 

 

 

2. 버라이즌(Verizon)의 사업영역

5G장비를 설치하는 버라이즌 직원들(출처: 중앙일보)

버라이즌의 사업영역은 우리가 알고 있는 국내 통신사와 유사합니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사업으로 이동통신 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IPTV, 인터넷 전화 서비스도 사업의 한 분야입니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 그룹을 인수 합병하여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야후와 AOL이라는 기업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 버라이즌이 인수했던 가격의 반값에 팔아치운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3. 버라이즌(Verizon) 주가 흐름

버라이즌의 주가 흐름입니다. 일단 왼쪽의 10년 치를 보시면 상승이 미비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AT&T 같은 주식보다는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나 QQQ 같은 ETF와 비교하면 상승폭에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측의 최근 1년 주가 흐름을 보아도 출렁출렁 파도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특별하게 오르고 있지 않습니다. 필자는 2020년 가을에 버라이즌 주식을 구매해 현재 버라이즌은 주가로 볼 때 손해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4. 버라이즌(Verizon) 배당 현황

버라이즌의 배당현황을 보시면 배당 수익률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버라이즌보다 더 배당수익률이 좋은 주식도 있습니다만 4%의 높은 배당 수익률이 필자를 버라이즌에 투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주가로 손해를 보더라도 배당수익률이 좋으니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해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필자는 동요치 않고 있습니다. 

 

버라이즌 역시 미국 여타 주식과 동일하게 1년에 4번의 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월 5월 8월 11월 4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벌써 3번이나 버라이즌의 배당금을 받았는데 다른 주식보다 배당금이 많기 때문에 유독 버라이즌의 배당금을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5. 버라이즌(Verizon) 투자 계기

위 신문기사는 21년 2월의 기사입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애플 주식을 매각하고 버라이즌과 셰브런의 주식을 구매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필자는 이 기사가 나오기 몇 달 전에 버라이즌의 주식을 매입하였습니다. 필자는 배당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으로 조금이나마 주가가 우상향 하며 미국의 2위 통신사업자라는 점을 보고 버라이즌 주식을 매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워런 버핏 회장과 비슷한 시기에 버라이즌 주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버핏 회장은 앞날을 보고 투자한다는 사실을 또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난 19가 끝나게 되면 5G의 수혜를 받는 기업이 버라이즌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투자를 한 것이죠. 어찌 되었든 필자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버라이즌은 5G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미국의 노익장 어르신은 이 같은 노력이 반드시 이익으로 돌아온다고 미리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6. 버라이즌(Verizon) 투자 수익률

필자의 버라이즌 수익률은 -10.64%입니다. 한참 비쌀 때 버라이즌 주식을 구매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타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배당을 꼬박꼬박 받고 있기 때문에 2년 정도만 지나면 위의 손실이 모두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게 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떨어져도 별로 동요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동통신이라는 것이 꾸준하게 돈이 계속 창출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도 필자가 버라이즌을 들고 있는 이유입니다. 다만 최근 야후와 AOL을 반값에 매각하는 기사는 버라이즌에 악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별로 신통치 못합니다. 필자는 다만 버라이즌의 경영자들이 다시 이와 같은 실책을 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AT&T도 새로운 사업에서 폭망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통신회사의 경영자들은 비슷한 면모를 보여주네요.

 

 

 

 

 

오늘은 미국 배당주 주식 버라이즌(Verizon) 투자 이야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현재는 투자 성적이 좋지 못하지만 필자는 머지않아 투자의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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