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 코카콜라 주식에 이어 미국 주식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BOA는 미국의 10대 은행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지점수를 보유하였으며 평균 잔액으로는 미국 제2의 은행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신한은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1. 미국 10대 은행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

미국의 10대 은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JP모건 체이스, 2. 뱅크 오브 아메리카, 3. 웰스파고, 4. 시티은행, 5. US뱅크, 6. 트루 이스트, 7. PNC뱅크, 8. 캐피털 원, 9. TD뱅크, 10. BNY멜론

 

여기서 필자가 낯설지 않은 은행은 JP모건 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시티은행 정도입니다. 모두 어느 정도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중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1784년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때의 이름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아니었지만 여러 인수 합병을 거쳐 태어난 거대 은행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지점 수로는 미국 최대의 은행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79조에 이르고 이자수익은 54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기업입니다.  

 

 

 

 

 

2.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사업 영역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4개의 사업부문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1. 소비자 금융부문, 2. 글로벌 자산 투자관리 부문, 3. 글로벌 금융부문, 4. 기타 부문

 

여기서 소비자 금융부문은 전통적인 은행의 일을 하는 부분이며, 글로벌 자산 투자관리 부문은 투자은행의 일을 하는 부문입니다. 과거 투자은행인 메릴린치(Merrill Lynch)를 합병하면서 투자은행으로써의 힘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3.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주가 흐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 (출처: 네이버 증권)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10년 치 주가 흐름입니다. 10년 전에 비해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오른 것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치의 주가 흐름도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 19가 한창일 때 주가가 정말 폭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필자는 2020년 가을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투자했습니다. 당시 코로나로 인해 어느 업종이든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뉴스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떴습니다. 

 

2020년 8월 한국경제 기사

필자는 위의 신문기사를 보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투자의 대가들은 항상 미래를 예측해서 돈을 투자하는구나.' 필자 역시 그러한 버핏의 행동이 합당하다고 생각했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4.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배당 현황

보시다시피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배당수익률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코로나 19라는 사건이 발생하여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식이 폭락하였고 배당수익률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2020년 8월 말경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을 사게 되었는데 당시 배당수익률이 2.9%대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역시 3개월에 한 번씩 배당을 꾸준히 주고 있습니다. 

 

 

 

 

 

5.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투자 계기

필자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투자하게 된 계기는 위에서 어느 정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식이 폭락하였고 과거의 절반 정도 수준에서 주식이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문기사를 보게 되었고 워런 버핏이 경기회복에 베팅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필자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꾸준한 배당과 버핏의 투자에 공감을 하게 되어 주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의 11.19%를 버크셔 헤서웨이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워런 버핏의 회사입니다. 한 회사의 지분을 이렇게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참 대단한 일입니다. 

 

필자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투자했을 때 필자의 지인은 반대했습니다. 왜냐하면 은행주 자체가 앞으로 비전이 없다고 했습니다. 카카오 뱅크나 네이버 뱅크 같은 비대면 온라인 은행들도 늘어나기 때문에 은행주는 앞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필자도 그 생각이 아주 틀린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필자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투자할 당시에는 주식의 가치가 너무 낮아져서 대 바겐세일을 하고 있던 때였기 때문에 투자를 한 것입니다. 그 이후로 주가 그래프에서 보신 바와 같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필자가 소유한 주식 중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또한 주식의 가치가 낮아지면서 배당수익률이 매우 높이 올라간 것도 투자를 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필자의 그 생각이 잘 맞아 들어갔습니다. 

 

 

 

 

 

6.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투자 수익률

필자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구매했을 때 주식 가격은 26달러였습니다. 지금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식 가격은 42.3달러입니다. 2020년 8월 말에서 지금까지 9개월 동안의 수익률은 62.3%입니다. 거기에 배당까지 받았으니 수익률은 좀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슈퍼개미들도 많아서 이 정도 수익률 가지고 내세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필자의 생각과 투자하는 방식이 조금은 맞아 들어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은 PER이 15배, PBR이 1.33배로 여타의 미국 주식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 아닙니다. 물론 업종에 따른 적정 PER이나 PBR이 있을 것입니다. PER이 100배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주식들이 많은 이때에 한번 눈여겨 볼만한 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과거에 필자가 투자했을 때처럼 지금이 투자의 적절한 시기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늘은 필자가 미국 배당주 주식 뱅크 오브 아메리카 투자를 했던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필자는 주식의 전문가도 아니고 개미 중의 개미에 불과합니다. 필자는 주식에서 나오는 용어들 정도만 이해하고 경제지표와 신문기사를 가지고 저의 생각과 감각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위의 글은 참고로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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