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서 주말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도솔 유아 숲 체험원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도솔 유아 숲 체험원은 말 그대로 아이들과 같이 숲 속 체험을 하며 놀기도 하는 곳입니다. 

 

 

 

 

 

1. 도솔 유아 숲 체험원 위치

도솔 유아 숲 체험원은 위와 같이 배재대학교 뒤편에 있습니다. 배재대학교 정문에서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배재대학교 정문에서 걸어 올라오셔도 되지만 언덕길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자동차를 이용하셔서 가까운 곳까지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올라가는 길이 덮기도 하고 그늘도 별로 없기 때문에 걸어 올라가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도솔 유아숲체험원 걸어올라가는 길

배재대학교는 유료주차이기 때문에 차를 대학교 내부에 주차하기에는 돈이 아까우니 아이들과 엄마는 유아 숲 체험원에 내려주고 아빠가 입구에서 걸어올라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필자의 지인은 차로 아이들을 유아 숲 체험원에 내려주고 배재대학교 정문 앞에 주차한 다음 600원짜리 유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필자는 경험이 없어 배재대학교 입구에서 도솔 유아 숲 체험원까지 걸어갔습니다. 생태연못이 있는 곳이 바로 도솔 유아 숲 체험원입니다. 저 길은 언덕길이며 그늘이 없는 길입니다. 필자와 아이들은 후회했습니다. 그러니 후회하지 마시고 아이들은 차로 저곳까지 태워주시기 바랍니다. 회차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 도솔 유아 숲 체험원 - 생태연못

 도솔 유아 숲 체험원에 도착하니 위와 같이 생태연못이 가장 처음으로 눈에 띄네요. 이곳에는 연꽃이 피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물고기는 보지 못했습니다. 

 

 

 

도솔 유아 숲 체험원에 핀 연꽃입니다. 연꽃은 언제 보아도 참 아름답습니다. 아쉬운 것은 필자가 6월에 이곳을 방문했는데 더 일찍 왔더라면 연꽃이 더 많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곳은 5월에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도솔 유아 숲 체험원에서는 때마침 이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서구청 공원녹지과에서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유아 숲 지도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뭔가를 해준다고 합니다. 평일 오후에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숲 놀이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유아를 동반한 주말 가족체험을 한다고 하네요. 필자는 주말 오후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이것은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까지 쓰여 있습니다. 

 

 

 

3. 도솔 유아 숲 체험원 - 꽃다발 만들기

도착하니 이미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아이들이 막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뭐하는가 살펴보았습니다. 

 

 

 

한쪽에는 클로버가 가득 있고 클로버 꽃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클로버 꽃을 따고 있었습니다. 바로 클로버 꽃으로 꽃다발을 만드는 것을 한다고 합니다. 

 

 

 

꽃을 모아서 아까 보았던 생태연못 앞쪽의 그늘로 가보았습니다. 가운데 계신 모자 쓴 선생님이 서구청에서 나오신 분입니다. 열심히 클로버 꽃으로 꽃다발을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서구청에서 나오신 선생님의 뒤편에 보시면 손수건들이 걸려 있습니다. 필자가 오기 전에 이미 손수건 물들이기 놀이를 했다고 하네요. 조금 더 일찍 올 걸 그랬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열심히 클로버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참 동안 만들더니 위와 같이 꽃다발을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위의 꽃다발은 아빠표 꽃다발입니다. 집요하게 오랫동안 아빠가 만들었습니다. 위 꽃다발은 클로버 꽃뿐만 아니라 개망초 꽃도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부모님들이 잘 만들었다면서 짚신 같은 것도 잘 만들겠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도솔 유아 숲 체험원 한쪽에는 위와 같이 모기 진드기 해충 기피제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산이라서 아무래도 모기도 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누워서 쉴 수 있는 곳이 있어 위와 같이 쉬고 있네요. 편안해 보입니다. 

 

 

 

 

4. 도솔 유아 숲 체험원 - 놀이터

좀 늦었지만 위와 같은 종합안내도가 놀이터 한쪽에 있습니다. 놀이터는 수수하게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도솔 유아 숲 체험원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기보다 위와 같이 두꺼비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참 이구동성으로 잘 모여서 모래놀이를 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놀이기구는 있지만 찬밥신세입니다. 늦은 오후가 되니 그늘이 생겨서 아이들은 그늘 속에서 모래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모래놀이를 해도 놀이터에 씻을 곳이 있으니 크게 걱정은 없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정말 오랫동안 놀았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잘 놉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도솔 유아 숲 체험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도솔 유아 숲 체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꽃다발도 만드시고 시원한 산바람을 쐐면서 힐링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손수건 물들이기 행사도 있으니 같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