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서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장태산과 괴곡동 느티나무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필자가 과거에 장태산에 대해서 포스팅했지만 오늘은 다른 내 용인만큼 참고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괴곡동 느티나무는 대전에서 장태산에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같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장태산에 대해서는 필자의 과거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2020.04.21 - [별의 일상/여행후기] - 대전 장태산 후기(Jangtae Mountain)

 

 

 

 

 

1. 장태산 위치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위와 같이 대전 남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전 한가운데에 사는 필자의 경우 자차로 약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 장태산 자연휴양림

위 사진에서 보이는 갈색의 숲 속 길은 필자가 지난번 포스팅에 써 놓았습니다. 위 갈색으로 된 길로 쭉 따라가면 육각형의 탑이 나오는데 그곳에 올라가면 경관이 참 좋습니다. 다만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흰색의 기둥 위에 있는 길은 만들어진 지 오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유드리게 되었습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높은 곳에 길이 펼쳐 저 있습니다. 약간은 흔들리기도 하는 이 다리 위를 가다 보면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하부를 훤히 볼 수 있는 곳도 다리 중간에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 길을 걸어가 보았습니다. 

 

 

 

그 후에 위와 같이 장태산에 있는 명물인 스카이타워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갈 때는 필자는 비눗방울 놀이를 비눗방울 놀이를 챙겨갑니다. 아이들과 탑 위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 정말 멋진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진으로 표현이 안 되는 부분도 있고 노느라고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장태산에 있는 스카이타워에서 내려와서 다시 흰색 기둥의 높은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리고 내려와 보니 위와 같이 당나귀를 타는 곳이 있었습니다. 필자가 이곳에 갔을 때는 당나귀 먹이주기는 2,000원, 당나귀 타기는 10,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큰 아이는 먹이를 준다고 했고 작은 아이는 당나귀를 타겠다고 해서 태워주었습니다. 

 

 

 

당나귀는 앞에서 할아버지께서 끌어주시고 안전하게 타고 가게 됩니다.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네요. 저 마당을 2바퀴 정도 돌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이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3. 괴곡동 느티나무

괴곡동 느티나무는 장태산에서 대전 쪽으로 오다 보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 985-0에 있는 큰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대전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고 합니다. 

 

 

 

괴곡동 느티나무는 정말 큽니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높이가 30m까지 자라게 됩니다. 느티나무는 수명이 길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나뭇잎이 단정하여 예로부터 충과 효와 예의 나무로 여겨졌습니다. 단풍이 아름답고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 주어 가로수나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습니다. 필자는 봄에 갔기 때문에 아쉽게도 단풍은 볼 수 없었습니다.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전체 높이가 약 16m, 가슴 높이에서의 눌레가 약 9.2m입니다. 나무의 나이는 약 700년 가까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2013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서 대전 서구청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여름에 가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에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둘레에 서 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크기가 짐작이 되시나요?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입니다. 700년 전이면 고려시대인데 그때부터 그 오랜 시간을 잘도 살아왔네요. 장한 나무입니다. 

 

 

 

괴곡동 느티나무는 위와 같이 가지의 모습도 특이합니다. 하도 오랜 세월을 살아온 나무여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보는 나무와 다르네요.

 

 

 

 

 

오늘은 대전에서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괴곡동 느티나무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장태산을 많이 다녀보았지만 당나귀를 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공유드리게 되었으며 괴곡동 느티나무 역시 우연히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공유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