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서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계족산 황톳길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땅을 밟으면 왜 건강에 좋은가는 필자가 과거에 접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적어 놓았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또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하기 위해서도 대전 계족산 황톳길은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 계족산 황톳길 위치

계족산 황톳길로 검색하시면 위와 같이 3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이 계족산 황톳길은 아니고 이곳은 주차장입니다. 필자가 계족산에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는데 애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와 같이 계족산 황톳길로 검색하시면 주차장으로 안내가 됩니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시고 장동산림욕장 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3거리에서 바로 위와 같이 대전광역시에서 만들어 놓은 계족산 황톳길 지도가 보입니다. 계족산에 정말 갈 곳이 많이 있습니다만 필자는 아이들과 왔기 때문에 놀이터 정도만 가고 말았습니다. 계족산에서 산행을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황톳길을 걸으려면 계속 직진만 하시면 길이 나옵니다. 

 

 

 

 

 

2.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 황톳길은 위와 같이 길 옆으로 폭이 1.2~1.5m 정도로 쭉 황토가 깔려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지도에서 장동산림욕장 쪽으로 쭉 올라가시다 보면 황톳길이 나오는데 그때부터는 위의 사진처럼 신발을 벗고 황톳길을 걸으시면 됩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은 붉은색 박스 안쪽이 황톳길입니다. 원래부터 계족산에 황톳길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누군가가 황토를 가져다가 부어서 만든 것입니다. 누가 이런 일을 했을까요?

 

 

 

계족산 황톳길을 만든 주인공은 바로 충청권 소주인 O2린을 만든 기업인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님입니다. 2006년에 회장님이 계족산에 와서 맨발로 걷게 된 후 숙면을 취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이 즐거움을 나누자."며 황톳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황톳길을 만드는 작업도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14.5km에 달하는 긴 산길에 매년 2,000여 톤의 황토를 구해다 깔아야 했습니다. 또 황톳길을 뒤집고 물을 뿌리는 작업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에는 위와 같이 곳곳마다 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을 깨끗이 씻고 미리 준비해온 수건으로 물기를 닦았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을 오시려면 미리 수건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10월 말일에 계족산에 갔는데 다소 바닥이 차가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황톳길을 걸으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니까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됨과 동시에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자도 황톳길을 걸었던 날 잠을 잘 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계족산 놀이터

계족산 황톳길을 걷다 보면 놀이터가 나옵니다. 역시 아이들을 배려한 공간은 어디에 가나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위의 놀이기구는 손잡이를 돌리면 전체가 돌아가는 놀이기구입니다. 

 

 

 

기차처럼 생긴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 들어가서 기차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노는 것 같습니다. 필자도 아이들과 함께 기차놀이를 할 수밖에 없네요. 이곳에서 놀이기구를 타다 보면 식사시간이 됩니다. 옆에 평상도 있어서 미리 준비해온 김밥과 간식을 먹었습니다. 

 

 

 

위와 같이 계족산 놀이터 옆에는 공터도 있고 평상도 있어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낙엽을 줍거나 쓸면서 노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공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4. 그 외 계족산 구경

계족산에는 황톳길 말고도 위와 같이 산속에 길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산행을 하면 참 좋습니다. 놀이터 옆에 산 위로 위와 같이 길이 나 있어서 구경하려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가을이 되어 날씨도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맞으며 낙엽을 밟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한참을 홀로 산행을 했습니다. 

 

 

 

울타리에 붉은색 풀이 인상적입니다. 덩굴식물 같은데 화려하고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조금 올라가면 작은 호수가 있어 가보았습니다. 

 

 

 

작은 호수를 보기 위해서 이쪽으로 와 보았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것이 화장실이었나?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좌측에는 호수가 있습니다. 

 

 

 

계족산 위에 위와 같이 아담한 호수가 있습니다. 잠시 구경하고 하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길을 내려오면서도 역시 황톳길을 밟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출발지점에 또 발을 씻는 곳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발을 씻고 하산을 했습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계족산 황톳길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은 초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이지만 지난가을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쓰니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의 시원한 공기와 계족산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도시락도 먹고 산을 구경하면서 힐링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도 사진으로나마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계족산 황톳길을 걸어보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