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청남도 서산시에 가볼만한 곳 두 곳을 묶어서 소개드릴까 합니다. 바로 황금산과 벌천포 해수욕장입니다. 






서산 황금산


첫번째로 황금산입니다. 서산에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바닷가 끝에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당진 북쪽의 해안도로를 타고 오시면 됩니다. 







서산 황금산서산 황금산


저렇게 황금산 산꼭대기에 가면 돌무더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황금산의 높이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무려 156M나 됩니다. 부담되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시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그래서, 황금산 아래에는 주말에 관광버스를 타고 놀러오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서산 황금산


황금산에서 내려다본 경치입니다. 날씨가 좀 우중충한 날에 올라가서 찍어서 그런지 별로 멋있지를 않네요. 날씨가 맑은 날에 가시면 쾌적하고 멋진 경치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서산 황금산


황금산 아래쪽에는 사진과 같이 배들도 보이고 시원한 바다가 보입니다. 저멀리 맛집들도 보이네요. 어떤 집이든 들어가시면 맛은 비슷했던 것 같아요. 멋진 풍경때문에 식욕이 더 생기는 곳입니다. 






서산 황금산


이곳에 있는 음식점들은 맛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잠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칼국수의 경우는 해물과 함께 메생이를 넣어서 끓여주어 맛이 있습니다. 해물라면도 라면에 해물을 듬뿍 넣어서 끓여주고 오분자개도 넣어주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파는 음식중에 아나고를 빼놓을 수 없죠. 도시에서 사시는 분들은 아나고를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서산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아나고는 한마디로 바다장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민물장어는 느끼해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 아나고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좋아합니다. 이곳에서는 꼭 아나고를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또 가리비도 맛있습니다자연산은 가리비 안쪽에 작은 게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위 사진의 가리비 안쪽에 꽃게 보이시죠? 꽃게하고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키조개 양념구이도 맛있었고, 조개구이 세트를 구워서 드셔도 좋습니다. 아무튼 이곳에 오시면 해물을 충분히 드시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황금산에 오시는 목적의 반은 먹는 거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벌천포 해수욕장

두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벌천포 해수욕장입니다. 







벌천포해수욕장벌천포해수욕장


벌천포 해수욕장은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기 때문에 놀기 좋습니다. 위 사진처럼 멋진 풍경도 있구요. 서산에서 가깝습니다. 과자를 가지고 오셔서 아이들과 갈매기 먹이를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벌천포 해수욕장에 캠핑도 할수 있으니 북적거리는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오토캠핑장도 있습니다. 







벌천포해수욕장


위쪽에 보이는 호수옆에도 팬션이 있어서 방을 빌릴 수 있습니다. 족구장도 있구요. 야외에서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벌천포해수욕장


보시다시피 벌천포 해수욕장은 뻘이 아니고 자갈과 모래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맑습니다. 서해안이라고 무조건 물이 더럽지는 않습니다. 




벌천포해수욕장


벌천포해수욕장의 야경입니다. 저멀리 석유화학단지가 보입니다. 






벌천포해수욕장


벌천포 해수욕장에 가기 바로 전에 명성 회센타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회를 시켜 먹었었는데 당시에 꽃게 찐 것을 무한 리필로 주셨습니다. 회가 아니라 꽃게를 배불리 먹었습니다. 좀 오래 전이라서 지금도 그렇게 영업을 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꽃게 잘 먹었던 것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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