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계속 대전 한밭수목원에 대해서 포스팅하게 됩니다. 지난가을에 한밭수목원에 다녀왔던 사진과 올해 한밭수목원 서원 쪽에 전망대가 생겨서 다녀왔던 사진을 짬뽕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1. 한밭수목원 주차장: 주차하는 방법

대전 한밭수목원 주차장은 당연히 둔산대로에서 바로 들어오면 아주 넓은 주차장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주차를 하게 되면 짐이 많은 경우 힘들게 긴 거리를 들고 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위의 이응노 미술관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둔산대로 옆의 한밭수목원 주차장이 주말이 되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필자는 이응노 미술관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이곳에서도 자리가 없는 경우 왼쪽 상단의 갑천 도시고속도로 가기 전의 길 옆에 차를 대기도 합니다. 이곳의 장점은 바로 한밭수목원 서원 쪽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서원을 한 바퀴 돌고 오기 좋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만 하더라도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한 코스가 됩니다. 

 

 

 

 

 

2. 한밭수목원 서원

 

 

1) 한밭수목원 서원 숲 체험

위에서 말씀드린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가까운 이응노 미술관에 주차를 하면 바로 앞에 위와 같이 서원으로 통하는 길이 있습니다. 때는 가을이고 잔디밭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기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다 보면 갈대인지 억새인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보입니다.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은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졸참나무 숲도 있고 다른 도토리 열매를 맺는 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당연히 지나가다 보면 도토리를 많이 주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부지런히 도토리를 주웠습니다. 아이들은 도토리를 줍는 것을 정말 재미있어합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도토리를 줍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이 도토리 저금통이 있어 이곳에 도토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것만 1시간 가까이하면서 놀았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이곳에서 청설모는 보았어도 다람쥐는 보지 못했습니다. 

 

 

 

도시에서 흔하게 보기 어려운 대나무 숲입니다. 한번 들어가 보았는데 별로 다시 가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아이들 구경시켜주었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의 숲 속 길을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시원한 가을 날씨에 상쾌한 공기가 힐링이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시냇물에 오리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작기는 하지만 한가운데 새가 보이실 겁니다. 새가 지저귀면서 시냇물에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다른 곳으로 계속 걸어갔습니다. 

 

 

 

2) 한밭수목원 서원 놀이터

계속 걷다 보면 한밭수목원 서원에 있는 놀이터에 오게 됩니다. 한밭수목원 동원에도 큰 놀이터가 있고 서원에도 놀이터가 있는데 이곳은 숲 속 놀이터의 느낌이 있는 곳입니다. 동원에 있는 놀이터는 놀이기구 위주로 놀 수 있는 곳입니다. 

 

 

 

한밭수목원 서원 놀이터에는 위와 같이 통나무로 된 집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놀고 있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열심히 아이들이 노는 것만 보았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그물로 된 침낭도 있습니다. 편하게 누워서 가을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3) 한밭수목원 서원 전망대

한밭수목원 서원에 위와 같이 전망대를 새로 설치하였습니다. 전망이 어떨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한밭수목원 전망대에 올라가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 작은 호수가 있어 경치가 멋있습니다. 필자는 아이들과 이곳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였습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비눗방울이 떨어지면서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집니다. 다만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 사진을 한컷 찍어주었습니다. 배경이 멋있습니다. 

 

 

 

한밭수목원 전망대 바로 아래쪽에 있는 호수로 내려가서 놀았습니다. 징검다리가 있어 그 위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호수에 물고기가 살아서 물고기 먹이도 조금 주고 왔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에 있는 전망대는 4월에 갔었는데 이런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꽃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볼만합니다. 

 

 

 

4) 한밭수목원 연날리기

엄밀하게 말하면 한밭수목원과는 관계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한밭수목원 바로 옆에 이런 공터가 있어 연을 날릴 수 있습니다. 사실 도시에서는 연을 날리기에 마땅한 장소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서두에서 말씀드린 유등로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다리 아래에 그늘진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햇빛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을 날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조금 옆으로 가면 갑천 옆으로 공터가 많이 있어 연을 날리기에 충분합니다. 다만 바람의 방향이 태양 쪽으로 부는 경우 연이 태양과 겹쳐져서 눈이 부십니다. 이럴 경우 위와 같이 그늘이 있는 공터에서 연을 날리면 됩니다. 필자도 태양과 연이 겹치는 바람에 눈이 부셔서 이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연은 문구점에 가서 구매하시면 1개당 5000원 미만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홈플러스 같은 곳도 판매합니다. 필자도 중년의 나이에 아이들과 연을 같이 날려 보았는데 오랜만에 날려보니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오늘은 대전 한밭수목원 서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도토리 줍기, 놀이터, 전망대, 연날리기 등 한밭수목원에서 놀거리는 참 많이 있습니다. 대전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대전 인근에 계신 분들은 한밭수목원 적극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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