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Life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린넷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크린넷이란?

보통 우리는 생활쓰레기가 발생하면 쓰레기 수거장소에 모아놓습니다. 그러면 아침에 쓰레기차가 지나가면서 쓰레기들을 수거해 갑니다.  쓰레기차가 지나가기까지 쓰레기 수거장소에는 악취가 나거나 다른 쓰레기들이 쌓이는 등 문제점들이 많지요. 이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요. 세종시와 같이 신도시들은 크린넷을 설치해서 이런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출처: 세종의 소리


위 그림이 크린넷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주거단지에 투입구를 설치해 놓아서 투입구에 쓰레기를 넣으면 수거장까지 청소가가 빨아들이듯이 빨아들이는 압력에 의해 쓰레기가 집하장까지 이송이 됩니다. 즉 쓰레기가 모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바로 집하장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위 사진이 크린넷 투입구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기기의 오른쪽에 센서에 카드를 대면 동그란 문이 열려 쓰레기를 투입할수 있습니다.



2. 크린넷을 사용하실 경우 주의사항


첫째, 절대로 크린넷의 투입구 안쪽으로 몸을 넣으면 안됩니다.


크린넷의 원리가 청소기처럼 쓰레기를 빨아들이는 설비이기 때문에, 장난으로라도 몸을 넣었다가는 빨려들어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장난으로라도 안을 들여다 보거나 하게 하면 안되겠습니다. 인터넷에 크린넷 사고사례를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시설기사가 크린넷을 점검차 내부를 보려고 몸을 넣었다가 빨려들어가 사망을 한 사례입니다. 사고사례가 있으니 혹시라도 아이들이 장난으로라도 몸을 넣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혹시 사시는 곳에 크린넷이 있다면 가급적이면 아이에게 크린넷을 사용하지 않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크린넷에 경고표지나 위험표지도 표시를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크린넷에 넣지 말아야 하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넣으면 크린넷에 고장이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하여 주십시요.


- 크린넷 투입 금지 물품: 침구류, 폐가구, 인테리어 자재, 의류, 인형, 현수막, 천막, 폐비닐, 폐가전제품, 우산, 야구방망이, 그릇, 화분, 액자, 돌맹이, 부탄가스


위 물품들을 보시면 대략적으로 왜 저것들을 넣지 말아야 할지 감이 오실 겁니다. 크린넷 자체가 위의 계통도에서 보시다시피 관로를 통해 집하장까지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관로에 걸릴만한 물건을 넣으시면 안되겠습니다. 게다가 부탄가스같은 것을 넣으면 폭발사고 같은 큰 사고가 날수도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침구류, 의류같은 것들은 크린넷에 설치되어 있는 밸브등에 걸리게 되니 투입하면 않되겠습니다.


이상 크린넷에 대해서 공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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